포터투 2010년식인데 자동차 열쇠를 분실 했는데 제작이 가능한지 무척 궁금해 하시네요.
이유를 여쭤보니 이전에도 타지에서 키를 분실 하셨는데 이모빌라이져 칩 때문에
키 제작 하는에 정말 많은 고생을 하셨던 모양입니다.
차키복원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서 작업과 비용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가 더 쉬웠습니다.
암튼 분실한 키 복원 하는데 짧은 시간이 걸릴거란걸 말씀 드리고 현장에도착 하였습니다.
힘좋은 1톤 포터투 화물차입니다. 이모빌라이져가 탑재 된것으로 보아
상위 옵션 차량인듯 합니다. 그만큼 좋은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있겠죠 ^^
문을 열어 보니 벌꺼 15만 킬로를 주행 하셨네요. 화물차 치고는 많은 주행 거리는 아니죠 ^^
1년에 15만 킬로를 달린 분도 계시더라구요 아마 1년 내내 그냥 도로에만 있었고
시동이 꺼진 시간이 켜져있던 시간보다 짧은 차량일 것 같습니다. 운전자가 2명 교대로 ^^
차키를 복원 하여 문에서 확인을 해 봅니다. 아주 잘 회전 됩니다.
복원이 잘된것 같습니다.
이제 시동키에서도 확인을 해보지만 아주 잘 맞습니다.
그런데, 손잡이 모양을 보시면 아시지만, 이모빌라이져 재료가 아닌지라,
시동이 되어 지질 않습니다.
계기판에 불만 들어오고 시동은 걸리지 않습니다.
바로 이모빌라이져 때문이랍니다.
차키의 손잡이 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6개의 돌기를 가지고 있고
눈에 보이지않는 손잡이 내부에 조그마한 이모빌라이저 폰더 칩이 있어서
등록된 열쇠가 아니면 시동이 되질 않는답니다.
그래서 정품 재료로 다시한번 추가 가공을 하여 이모빌라이져를 등록합니다.
등록이 완료되자 드디어 포터의 시동이 켜졌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성공의 기쁨을 만끽 하기 위해서는 확인 할것이 있습니다.
분실한 화물차 복원시에는 꼭 잊지 말고 확인해야 하는데요
바로 주유구 입니다. 간혹 키 커팅이 미흡하여
문과 시동은 잘 되는데 주유구가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누군가 파손해서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주유캡이 주유소에서 바뀐 경우도 있구요
제작 현장에서 제작시에 이것을 확인 하지 않으면 혹시나,
이 상태로 고속도로에 올랐을 경우 연료는 떨어져 가는데
주유는 불가능하게 될 수 있습니다.결과가 어찌 되실지 상상이 되시죠 ㅎㅎ
아무튼 여기도 확인이 되었구요. 복원된 포터투 열쇠가 모든속에서 원활하게 동작하네요
키메이커 전남광주전지역 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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