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일을 끝내고 점포로 복귀 하는중 울리는 벨.....
고객님께서 키를 분실 하시고 또 한개의 차 내부의 가방에 있는 키를 구출 하고자 전화 주셨네요.
차종은 벤츠 B200 모델 차량의 위치를 네비로 찍고 10분 달린 후 현장에 도착. .
깔끔한 상아빛의 모빌 발견. .
다행히 주차 단속 구역은 아닌지라 마음 놓고 작업.
역시나 쉽지 않은 핀 시스템... 보험사에서도 못연다고 포기했고 벤츠에서는 창유리나 손잡이 부분을 파손한 후 문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하십니다. 고객님은 안되면 차문을 벌려 에어백으로라도 열자고 하셨으나.... 결국 키 홀 (Hole)만을 이용해서 문을 열어 드렸네요.
벤츠 B200 차량키의 시스템은 일반 벤츠 보다 어렵더군요
키 홀의 페이스 캡 부분이 일정 토크 이상의 힘이 실리면 헛돌도록 되어 있더군요.
문이 열린 후의 참고 사진을 올려 봅니다.
핀을 다 맞춘 후 키홀을 회전 시키는데 회전시키는 도구인 텐션이 헛돌아서 구멍에 맞는 키를 함께 찔러 넣어 회전력을 증가 시키니 그제사
휘리릭 회전을 하네요
열어 드린 후 원본키에서 스틸 블랭크를 뽑아내어 키통에 손상이나 차량에 데미지가 없음을 확인 시켜 드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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