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키는 2004년말부터 거의 전차종에 이모빌라이져가 탑재되기 시작합니다.
2007년 12월 말까지 거의 대부분 차종들에 그렇게 적용 됩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최하위 옵션차량이거나 LPG 차량들이 미탑재 되죠
소형차량인 모닝까지 거의 대부분의 차들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다 2008년 1월 이후 차량들은 스마트키 차량과, K7을 제외 하고는 전부
이모빌라이져 옵션이 빠져 버립니다.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키복제 하는데에도 많은 비용이 지출되어 민원을 제기하는 고객들 탓도 있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차량값은 그대로 이거나 오히려 오르면서 보안옵션 삭제로
원가는 절감되었으니 아마도 생산비 절감이 제일 큰 원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은 얄미운 구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기아자동차 2006년식 세라토 차량키를 분실 하셔서
키복사 ... 정확히는 키복원을 의뢰하신 고객님과의 만남을 포스팅 합니다.
이분은 키박스를 교체 해야 하나 고민을 하셨는데요 부품 교체 없이
모비스 순정 부품을 이용해서 분실한 키만을 복원해 드렸답니다.
물론 이모빌라이져 등록을 포함해서 리모컨까지 모든 작업을 원스톱으로 해드렸죠
좁은 주차장에 양쪽으로 아주 빠듯하게 차들이 주차되어 견인도 불가하고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역시 아주 힘들게 비집고 들어가
키를 제작해야 하였습니다.
차량에 흠집이 생기기 때문에 분해는 하지 않고
키박스를 피킹해정 하여 돌려서 키 데이터를 확인에 확인을 합니다.
뚜껑이 덮힌 구멍을 들여다 보기 위해서는 핀셋처럼 생긴 텐션을 이용하여 시야를 확보합니다.
자동차키 복원 가공용 첨단 CNC휴대용 소형 선반을 이용하여
엔드밀로 정밀하게 세라토 자동차키를 가공 복원 하여 복사를 합니다.
모비스에서 구입해온 기아자동차 2006년식 세라토 전용 순정 부품입니다.
회색의 손잡이가 여타 차량의 손잡이와 다르답니다.
문에서 돌려 보니 왼쪽 오른쪽 아주 사이좋게 잘 회전 합니다.
시동키에서도 역시 마찬 가지로 회전 테스트를 해봅니다.
엔진키박스에서 세라토 키는 아주 부드럽게 회전 하지만,
이모빌라이져가 탑재 되어 있어서 시동이 되질 않네요
사진의 저 회색 손잡이 속에는 조그마한 칩인 이모빌라이져 칩이 들어 있는데요
키가 회전 할때 차량의 코일에서 발생하는 유도전류를 이용하여 자동차 ECU와 통신을
하는데요. 고유의 암호를 발산하여 통신을 한답니다.
만일 등록이 되지 않은 키가 통신을 시도 하면 ECU는 연료공급을 막게 되고
스타트 모터는 회전되지만, 마치 연료가 없는 것처럼 시동이 켜지지 않아서
도난을 막게 되는 것이죠. ^^
하지만, 고유의 암호를 등록 하고 이모빌라이져를 1분만에 등록 완료하자.
사진 처럼 부르릉 하고 시동이 우렁찬 소리와 함께 켜졌답니다.
세라토 순정 리모컨까지 현장에서 완벽하게 복원 완료해드렸습니다.
이제 세라토 열쇠 잃어 버리지 마시고 오래도록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키메이커 전남광주전지역 출동. .
기아자동차 세라토 이모발라이져 키 복사및 등록
키메이커 닷컴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지도클릭으로 전국엔지니어를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