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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자동차키의 모양과 시스템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톱날 모양의 날키 혹은 플랫키 라고 불리는 열쇠가 있구요

딤플키,레이져키 라고 불리는 막대 모양의 좀더 난이도가 높은 열쇠 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아마도 국산 자동차 중에서 맨 처음 딤플키가 적용된 모델이  뉴프린스와 뉴그렌저인데

누가 먼저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 아마도 프린스 인듯 ^^

프린스는 오펠이란 회사에서 쓰는 시스템을 가져온 차량이고

뉴그렌저는 일본에서 넘어 왔지요.

뉴그렌저의 업그레이드 모델이 다이너스티 모델인데요. 열쇠의시스템은

동일하답니다.   이 다이너스티 열쇠를 분실 하셔서 연락을 주신 고객님이 계십니다.

차량의 앞쪽이 화단에 가려 안타깝게도 뒷 모습만 찍혔습니다.

햇볕이 어찌나 밝고 따가운지 작업이 조금 어려웠네요.

오래된 차량을 분해 하는 것은 너무도 많은 부품을 부서뜨리고

망가 뜨릴 수 있기 땜문에 절대로 가급적 분해는 하지 않아야 하죠

도어의 열쇠를 회전 시켜서 핀 데이터를 리딩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찾아낸 데이터를 바탕으로 딤플키를 가공 합니다.  막대 모양의 외관에

엔드밀을 이용해서 모서리의 한쪽을 도려내듯 수직 수평으로 각인 작업을 합니다.

딤플키 열쇠 시스템의 가공 방법 이랍니다.

제작된 열쇠를 문에 끼워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회전이 이루어 집니다.

다음으로 시동이 켜지는 지를 확인 하는 차례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회전을 시켜 봅니다.

키온과 스타트 위치까지 아주 부드럽게 회전이 이루어 집니다.

물론 그림에 보시다 시피 엔진이 구동되고

힘찬 엔진의 회전이 이루어지고

힘껏 내달릴 충분한 여력의 힘이 있음을 우렁찬

시동 소리를 통해 확인 하였습니다.

이상 23만 킬로 이상을 주행한 노령의 차량 키 제작기 였습니다.

뉴그렌저 다이너스티 뉴프린스 키를 분실 하셨다면

키박스 교체가 어려울듯 싶습니다.  단종 차량으로 부품 구하시기 어려우실 테니깐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부품 교환 없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원본 키보다

더 원본 같은 열쇠를 현장에서 즉시 제작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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